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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여론을 반영한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오영환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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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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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자측은 지난달, 1차 내각 후보자 발표 후 “인사청문회가 발목잡기가 되지 않길 요청드린다”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인사참사로 국정의 발목을 스스로 잡고 있는 것은 인수위입니다. 인수위의 부실검증으로 후보자 가운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부적격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은 ‘발목잡기 프레임’을 덧씌우려고 하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수위의 요청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고, 공직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훌륭한 인사, 국민이 납득할만한 내각’을 목표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금리 인상과 물가 폭등 등로 국민의 삶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에서, 국민의 삶에 부담을 안겨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이나 장관 업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부적격 사유에도 불구하고 기재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과기부 장관 후보자들은 이미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아빠찬스와 엄마찬스, 특권과 전관예우, 보은인사와 재탕인사 등 문제가 심각한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이 바로 국회의 책무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에 말씀드립니다. 무조건적인 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도, 국민을 위한 자세도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인사검증을 방해하고, 부적격한 인사에 대해 채택 요청을 압박하는 인수위의 겁박에 절대로 응하지 않겠습니다.

 

2022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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