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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양 알리기 ‘인기’
내나라 여행 박람회 인기상 수상 … 전국규모 및 도단위 체육대회 ‘시동’
남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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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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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시사뉴스=남영호 기자] 단양군이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3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대적인 관광홍보마케팅을 펼쳐 인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개최된 박람회에는 전국 320여업체, 520여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관광상품과 여행정보 등을 선보였다.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대적인 관광홍보마케팅을 펼쳐 인기상을 받았다.                      © 단양군 제공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안내도우미 7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관광단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관광단양 안내지도와 가이드북, 리플렛, 소백산철쭉제 홍보물 등 모두 6종 1만3000여부의 다양한 관광홍보물을 배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은 관광단양홍보관 디자인과 운영뿐만 아니라 홍보에 이르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단양의 아름다움과 진면목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평균 입장객만도 10만 여명에 이를 만큼 관광박람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인기상을 수상해 기쁘다”면서 “단양이 전국 최고의 인기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본격적인 체육시즌을 앞두고 올 한해 전국규모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2013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4종목 19개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3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이달에는 오는 15일~21일까지 7일간 2013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23일~26일에는 제39회 전국 초등학교 학생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4월에는 한국실업배구 연맹전과 제2회 소백산철쭉제 전국 풋살대회, 제59회 전국 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또 5월에는 제4회 충청북도사격연합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해 제24회 충청북도지사기 축구대회, 제1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6개 대회가 열려 거침없는 총성과 함성으로 단양을 들썩이게 된다.

6월에는 MTB․사이클마니아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가 마련돼 단양공설운동장~죽령 정상까지 25km 언덕길을 오르면서 인간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이 외에도 7월엔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3on3전국농구대회, 9월엔 제32회 연합회장기 전국 축구대회가 각각 열려 자웅을 겨룬다.

이어 10월엔 충북도내 남녀 궁도대회, 11월엔 2013 단양팔경 마라톤대회와 제16회 삼도화합 게이트볼 대회가 마련된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엔 제5회 충청일보배 중부내륙지역 볼링대회, 제9회 정현숙배 국제 단양오픈탁구대회가 열려 한해 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군은 올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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